신효철 바이오로보틱스 임상지원팀장 - 의용공학
“의료와 공학 두가지 모두를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학문”
신효철 바이오로보틱스 임상지원팀장은 2003년 연세대 의용공학과를 졸업하고 다른 회사에 근무하다가 2009년 8월부터 이 회사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현재 이 회사의 임상지원팀장을 맡고 있다.
바이오로보틱스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비롯한 의료용 로봇의 수입 판매 등을 맡고 있다.
임상지원팀은 의사등 로봇 수술기 사용자가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또는 해외의 연수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수술방)지원도 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기술적 특성과 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수술범위 또는 사용방법의 이해를 지원하기 있기 때문에 의학과 공학을 같이 배울수 있는 의공학과를 졸업한 사람들이 많다.
▶ 이 학과(의용공학)를 선택한 배경이나 동기를 꼽으신다면.
“저는 고등학교 시절 이과를 선택하였고,진료결정을 위해 고민하던 때 미국에서 의료공학을 전공하던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았습니다.
당시 물리나 생물 등 이과 학문을 좋아했으며, 의학에 대한 관심 또한 많았기에 저의 적성과 잘 맞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이 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의학의 기본적인 내용과 공학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범위가 아주 넓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에서 의용공학을 배울 수 있는 학교의 수가 제한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으며 본인이 의료나 공학 중 한과에 치우치지 않고 두 가지를 모두 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학과의 적성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적성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배우는 교과목이 공학 또는 의학계열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쪽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의공학 자체가 항상 의료와 공학기술을 접목시키는 일이다 보니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더욱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 의용공학은 의학인가요, 공학인가요. “본인의 세부 전공을 어떻게 결정하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학도 아니고 공학도 아닌 의공학입니다.
의학이나 공학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두 학문을 접목시켜 응용할 수 없습니다.”
▶ 학과 선택에서 후회나 보람이 있었던 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