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에 주로 공부하던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서서히 주간형 공부 패턴으로 바꾸어야 한다.
매일 매일을 수능일이라 생각하고,몸과 마음의 리듬을 수능 당일 스케줄에 맞춰 두어야 실전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문제를 풀 때도 실제 수능과 동일한 순서로,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⑤ 고난도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표준점수가 제시되기 때문에 출제위원들은 문제의 난이도 조절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과목별로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고난도 문제를 몇 문항씩 출제할 것이므로,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난이도가 다소 높은 문항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문제풀이 순서를 정해 놓는다든가,어떤 전략으로 문제에 접근할 것인지 등을 미리 정해두면 좋다.
특히 상위권에서는 고난도 문제가 성적 변별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자투리 시간 활용법
① 이곳 저곳에 포스트 잇을 붙이고 오며 가며 수시로 확인하라!
아무리 열심히 외워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잊어버리게 마련이므로 따로 시간을 내서 암기하기 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헷갈리는 내용들,핵심 개념,잘 안 외워지는 영어단어 등을 포스트 잇에 써서 이곳 저곳에 붙여 놓고 틈틈이 보도록 하자.
책상에서 달달 외우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② 외국어 듣기는 등하교 시간 활용하라!
등하교 길의 버스와 전철처럼 시끄러운 장소를 적극 활용해야 할 공부는 바로 외국어 듣기다.
외국어 듣기를 연습할 때와 직접 모의고사를 보았을 때 느낌이 다르다는 것은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이러한 차이를 줄이기 위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의 장소를 활용해야 한다.
즉,집중도도 떨어지고 외부의 잡음이 많은 버스나 전철 같은 곳에서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 되겠지만 꾸준히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잡음에 신경 쓰지 않게 되고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③ 쉬는 시간 10분을 활용하라!- 수학 한 문제를 풀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다.
수학 문제 푸는 데 쉬는 시간 10분을 알차게 활용해 보자.
평균 7교시까지 수업이 있다면 10분의 쉬는 시간은 6번,즉 60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60분이 한 달이면 1800분,30시간이 더 주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시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수학문제 중 어려운 문제나 틀린 문제를 집에서 미리 적어와 하루에 최소 6문제씩 한 달간 총 180문제를 푼다면 수학 실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④ 점심시간을 활용하라! - 오답노트를 만들 유용한 시간이다.
오답노트가 수능시험장 필수 지참물인 것은 누구나 잘 알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이 시점에 자율학습 시간에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나른해지기 쉬운 점심 식사 후 자투리 시간에,머리도 식힐 겸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완성해 보자.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수업교재,모의고사 등에서 틀린 문제를 분석하며 꼼꼼히 정리해 두면 좋다.
많은 양을 작성하려 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핵심내용만 정리해야 한다.
⑤ 취침 전 시간도 놓칠 수 없다! - 오늘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최적의 시간이다.
뇌는 잠들기 전에 생각했던 것들을 잠자는 동안 돌이켜 보기 때문에 취침 전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이라고 한다.
잠들기 전 잠시 동안 만이라도 오늘 공부했던 내용들을 떠올리며 정리해보자.오늘 하루 무엇을 공부했는지,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어느 개념이 중요한지,내일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등을 차분히 되새겨 본다면 자신도 모르게 오늘 학습한 내용들이 머릿 속에 잘 정리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