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글로벌 업체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게 했다.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사장이 가정용 서비스 로봇인 ‘삼성봇 핸디’(오른쪽) 등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글로벌 업체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게 했다.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사장이 가정용 서비스 로봇인 ‘삼성봇 핸디’(오른쪽) 등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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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25년 연간 75.6% 상승하며 32개국 40여 개 주요 지수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들이 주도했다. 주가가 10배 이상 오른 '텐배거' 종목이 대거 등장했는데, 이는 야구의 베이스(루)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피터 린치 같은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 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Custom의 어원은 '관습, 풍습'이며, 여기에 접미사를 붙여 customize(맞춤제작하다), customized(맞춤형의), customer(고객)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다. AI 발전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들이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D램 칩을 개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custom 뒤에 s를 붙인 customs는 '관세, 세관'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발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훨씬 빠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HBM의 시장 점유율은 2023년 2%에서 2025년 1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매출 기준으로는 2025년에 3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같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